[“피자 달라” 호주교도소 인질극]를 내 블로그로 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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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달라” 호주교도소 인질극 대형피자 16개 배달 해결 김연희기자 호주의 한 교도소에서 교도소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교도관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던 수감자들에게 교도소측이 피자를 배달시켜 주면서 사태를 잘 마무리 지었다고 호주 신문들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진풍경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주 호바트에 있는 리스든 교도소에서 벌어졌다. 지난 7일 오후부터 이 교도소의 수감자 15명은 난동을 부리면서, 교도관을 인질로 붙잡았고 9일 새벽까지 교도관 1명이 풀려나지 못했다. 죄수들은 교도관 석방의 조건으로 피자를 내걸었고, 교도소측은 결국 수감자들과 마라톤 협상을 벌여 188호주달러(약 14만6000원) 어치의 대형 피자 16개와 1.25껚 짜리 콜라 6병을 배달시켜 주기로 하고, 인질극을 마무리지었다는 것이다. 주문을 받았던 피자가게 매니저는 “교도소로 피자를 배달해 달라고 해서 장난치는 줄로만 알았다”며 “인질극을 끝내는 데 일조를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희기자 cyvin@ 기사 게재 일자 200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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